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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후 퇴사 실업급여 복직 안 하면 받을 수 있을까? 조건·절차·금액

by 박마름 2025.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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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은 아이를 돌보면서 회사에 복직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다릅니다.
복직을 하고 싶어도 회사 분위기, 부서 상황, 혹은 경력 단절의 부담 때문에 복직 대신 퇴사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
👉 “육아휴직 후 복직하지 않고 퇴사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

많은 부모들이 이 질문으로 검색을 시작합니다. 저 역시 첫째 아이 출산 후 육아휴직을 쓰고 나서, 복직 대신 퇴사를 고민하면서 실업급여 자격이 궁금해 찾아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실제로 검색을 해도 정보가 흩어져 있거나, 조건을 명확히 설명해주는 글이 드물어서 답답하셨을 겁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알게 된 부분과 고용센터에서 상담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육아휴직 실업급여와 관련된 핵심 궁금증 ✅ 조건 / ✅ 절차 / ✅ 예상 금액 / ✅ 수급 유지 / ✅ 특수 상황별 해결책까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① 육아휴직 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조건

실업급여는 무조건 “퇴사했다고 다 받을 수 있는 게 아니고” 비자발적 이직이 인정돼야 합니다. 그렇다보니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복직 의사가 없을 때 실업급여가 가능한가?" 입니다. 하지만 육아휴직과 관련해서는 다음 경우가 포함할 경우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가 있는데, 육아휴직 후 복직 거부 상황은 조금 애매합니다.

  • 받을 수 있는 경우
    • 회사에서 육아휴직 복직을 거부했을 때 (권리 침해) → 회사 사유로 인정되어 실업급여 가능
    • 육아휴직 후 복직했으나 육아와 근무 병행이 객관적으로 불가능할 때 (예: 야간 근무 강제, 원거리 발령 등) → 불가피한 사유로 인정
    • 건강상 이유, 가족 돌봄 사유 등으로 고용센터에서 인정될 때
    • 비자발적 퇴사일 것 (본인 귀책사유가 아닌 경우)
  • 받기 어려운 경우
    • 본인이 단순히 “복직하기 싫어서”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
    • 회사가 복직을 허용했는데, 개인 사정으로 그만둔 경우

👉 정리하면, ‘내 선택이 아니라 불가피한 상황’임을 입증해야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즉, “내가 그냥 그만두고 싶다”는 이유라면 실업급여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복직을 보장하지 않거나, 근로환경이 달라져 정상적인 근무가 불가능할 경우라면 실업급여 사유로 인정됩니다.

실제로 제 지인 사례에서는, 회사가 육아휴직 후 "다른 부서로 발령"을 내며 근무시간도 바꿨습니다. 고용센터 상담 결과, 이는 근로조건 불이익으로 간주되어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했습니다.


📝 ② 신청 절차: 육아휴직 후 퇴사 실업급여 받으려면?

제가 실제로 겪었던 과정은 이렇습니다.

  1. 퇴직 처리
    • 회사에서 퇴직사유가 ‘자발적 퇴사’로 기록되면 불리합니다.
    • 가능하다면 “육아 사유로 불가피하게 근무 불가”라는 내용이 퇴직사유에 포함되도록 HR팀에 요청하세요.
  2. 고용보험 신청
    • 고용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고용보험 홈페이지) 신청 가능
    • 필요 서류: 퇴직증명서, 육아휴직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진단서(필요시)
  3. 심사
    • 고용센터 담당자가 실업급여 수급 자격을 심사
    • 이때, “육아 때문에 정상 근무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면 승인 확률이 높아집니다.
  1. 고용보험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고용센터 방문
  2. 퇴사일(육아휴직 종료 후 퇴사일) 기준으로 14일 이내 신청
  3. 이직확인서 발급 → 회사에서 처리해야 하지만, 늦어지면 근로자가 직접 요청 가능
  4. 수급자격 인정 교육 이수 (온라인 가능)
  5. 구직활동 계획서 제출 후 승인

저는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했을 때, “복직을 원했지만 회사 사정으로 근무 복귀가 불가능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했습니다. 인사팀에서 ‘복직 불가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했고, 무사히 승인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신청했을 때 가장 시간이 걸렸던 건 이직확인서 발급이었습니다. 회사 인사팀에 바로 요청하는 게 시간을 절약하는 포인트입니다.

 


💰 ③ 예상 수급, 금액은 얼마나 될까?

실업급여 예상수급액은 퇴사 전 3개월 평균임금의 60% 수준입니다. 다만 상한액과 하한액이 있어, 2025년 기준 1일 최대 66,000원, 최소 66,816원(최저임금 × 80%)으로 제한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250만 원이었던 경우 → 1일 약 50,000원 × 30일 = 약 15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세금과 4대 보험 공제 후에는 실수령액이 조금 줄어듭니다.

 

👉 일일 수급액 = 평균임금 × 60% (상한·하한 적용)

  • 상한액: 1일 66,000원
  • 하한액: 1일 약 64,192원 (2025년 기준 최저임금 10,030원 X 8시간 X 80%)

👉 지급 기간: 90일 ~ 270일 (나이, 근속기간에 따라 다름)

💡 예시

  • 월급 250만원 / 근속 3년 → 하루 약 50,000원 × 120일 = 총 600만원
  • 월급 350만원 / 근속 7년 → 하루 약 66,000원 × 150일 = 총 990만원

제가 아는 한 지인은 육아휴직 1년 후 복직이 거부되어 퇴사했는데, 총 720만원 정도를 실업급여로 받았습니다.
처음엔 계산기가 나온 금액보다 적게 들어와서 놀랐는데, 알고 보니 7일 대기기간 + 세금 공제 때문이었습니다.

 

실업급여 계산기


🔄 ④ 실업급여 받는 중 수급 유지하려면?

육아휴직 후 실업급여를 받으려는 분들이 가장 실수하는 부분이 구직활동 의무입니다. 실업급여는 '조건부 지원금'이기 때문에, 단순히 퇴사했다고 해서 끝까지 자동 지급되지 않습니다. 고용센터에선 실제 구직 의지가 있는지를 꾸준히 확인하기 때문에, 육아만 하고 있다는 이유로 구직활동을 소홀히 하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고용센터에서 정한 구직활동 횟수 채우기
    • 온라인 취업 사이트 지원 기록
    • 직업훈련 수강
    • 면접 참여
  • 재취업 의지가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함
  • 2주~4주마다 1회 이상 구직활동 증빙 (면접, 입사지원, 교육 참여 등)
  • 육아로 인해 취업이 어렵다면 → 보육 시설 등록 확인서, 돌봄 사유 진술서 제출
  • 허위 구직활동 적발 시 즉시 중단

👉 만약 "아직 아이를 돌보는 중이라 적극적인 구직이 어렵다"면,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 구직활동 완화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 돌봄 때문에 구직활동 횟수를 줄이는 방법을 활용했는데, 훨씬 부담이 덜했습니다.

 

실업급여 구직활동 인정범위


🌀 ⑤ 육아휴직 후 퇴사 실업급여 Q&A

Q. 복직 후 바로 퇴사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다만 ‘복직했으나 육아 병행이 객관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증빙이 있어야 합니다.

 

Q. 육아휴직 중에 바로 퇴사하면 받을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육아휴직 ‘중’ 퇴사라면 원칙적으로 자발적 퇴사로 간주되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소한 복직 의지를 보였으나 거부되었거나, 복직 후 곧 퇴사하는 과정이 있어야 유리합니다. 아니면 회사가 육아휴직을 승인했음에도 중도에 계약해지를 강요한다면 비자발적 퇴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Q. 아이 돌봄 때문에 풀타임 근무가 안 된다면?
A. 고용센터에 사정을 설명하고, 육아로 인한 ‘불가피한 퇴사’임을 입증해야 합니다.

 

Q. 파트타임 복직 후 퇴사도 실업급여 가능할까요?
A. 복직 시 근로조건이 기존과 지나치게 달라져 생활이 불가능할 수준이라면 가능합니다. 다만 개인 사정(예: 육아 전념)이 이유라면 불인정될 수 있습니다.

 

Q. 육아휴직 수당과 실업급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 중복 지급은 불가능합니다. 육아휴직 급여 종료 후, 별도의 조건 충족 시 실업급여 신청 가능합니다.

 


🎯 총정리

육아휴직 후 실업급여는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게 아니고, 불가피한 사유를 입증해야 가능합니다.

  • 조건: 자발적 퇴사가 아닌, ‘육아로 인해 근무 불가’가 객관적으로 인정될 때
  • 절차: 퇴직사유 관리 → 고용보험 신청 → 구직활동 유지
  • 금액: 평균임금 60%, 상한·하한 적용
  • 유지: 구직활동 증명 필요 (육아 사정 시 완화 가능)
  • 특수 상황: 복직 거부·불가능한 근무 환경 등이 핵심

👉 결론적으로, “내가 자발적으로 그만둔 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게 관건입니다.

 

육아휴직 실업급여는 단순히 "복직 안 하면 된다"가 아니라, 조건을 충족해야만 수급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증빙 자료를 잘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복직 여부를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미리 실업급여 조건과 절차를 확인하고, 예상 금액까지 계산해 두는 것이 훨씬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금액만 궁금해서 검색했다면, 지금부터는 조건·절차·유지 방법까지 꼼꼼히 챙겨보시길 추천 드리며 앞으로 육아와 구직 모두 놓치지 않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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