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2

이탈리아신혼여행 두오모성당 피렌체에서마지막

이탈리아 두오모성당 냉정과 열정사이 의 그곳으로 많이 알려진 이탈리아 피렌체의 대표건물 두오모성당을 끝으로 마지막 일정이 마무리되요. 피사의탑을 구경하고 와서 저녁식사를 하고난 후 숙소가기전 야경을 즐기며 밤에 돌아다녔고, 사진도 많이 찍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며 내일은 베니스로 떠나기전 한번더 두오모성당을 둘러보고 꼭대기 올라간 후 베니스로 떠나기로 했죠. 밤과 낮이 다른 피렌체의 모습 첫유럽여행이자 신혼여행인 이탈리아의 느낌은 한국과는 전혀 다른 건축물이라는걸 계속해서 느끼고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낮과 밤에 느낌이 전혀 다르다보니 마음에 드는 건축물이 있다면 낮에한번 밤에 한번 두번 보는걸 추천드려요. 두오모성당도 아침에만 가려고 했으나 운이 좋게도 숙소 근처에 있다보니 들어가는길에 밤에도 느낄수 있던 ..

이탈리아신혼여행 피사의사탑 피렌체 필수코스 남편일기(14)

이탈리아 피렌체 필수코스 피사의 사탑 베니스로 가기전 딱 하루일정을 피렌체로 잡았고, 그이유는 피사의사탑을 보기위함이였어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며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에도 들어가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포함되어 있으니 이탈리아 여행을 가서는 꼭 봐야하는 기울어진 탑 건축물이다보니 대표 광광지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그뿐 아니라 피렌체에서 반나절 일정이면 다녀올수 있다보니 많은분들이 찾는거 아닐까 싶어요. 피렌체에서 피사의사탑 가는법 피렌체에서 피사 가는법은 중앙역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에서 기차를 타면 한번에 갈수가 있답니다. 기차도 자주 있고, 예약이 따로 필요한 구간은 아니라 티켓은 당일 기차역에서 구매해도 무방해요. 중앙역에서 역무원이 있는 창구에서 구매해도 되고..

이탈리아신혼여행 로마에서 피렌체로 남편일기(13)

로마에서 피렌체로 짧고 아쉬웠던 로마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피렌체로 떠나기위해 기차를 타러 이동했다. 피렌체에서는 베니스로 넘어가기 전 딱 하루만 묵기로했는데, 바로 베니스로 가도 되지만, 피사의탑을 보기위해 하루일정을 넣을수밖에 없었다. 로마에서 피렌체까지는 기차로 1시간30분정도 걸렸다. 로마 - 피렌체 구간은 Frecciarossa 고속열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정말 쉽고 빠르게 갈수 있는 장점이 있는것같다. 이탈리아 가기전 한국에서 트랜이탈리아에서 예약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2등석스탠다드로 아주 편리하게 갔었다. 얼마나 편했는지 왠만해선 가는길 사진을 엄청 많이 찍는데, 로마에서 호텔 체크아웃을하고 기차를 탄후 피렌체 도착할때까지 어떤 사진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냥 쉽게 기차를 타고 왔다는 증거아닐까? ..

남편일기(12)-이탈리아신혼여행 로마마지막일정 스페인광장

로마에서의 마지막날 이탈리아 신혼여행을 와서 첫 여행지였던 로마에서 보내는시간도 오늘이 마지막이였다. 3일뿐이라는 시간이였지만 로마를 다 보기에는 넉넉한 시간이였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엄청 빠른속도로 봐야 가능한 이야기이다. 여튼 이탈리아 셋째날일정은 오전에 못본 로마관광을 하고 점심에 기차를 타고 피렌체로 이동해야되기 때문에, 미처 못본곳이 어딜까 생각을 하다 갔다오기도 편리한 교통과 가까운곳을 봐야하기 때문에 고민하다 스페인광장을 가기로 했다. 테르미니역에서 스페인광장 가는법은 테르미니역(Termini)에서 M노선으로 2정거장만 가면 Spagna 역에서 내리면 바로 갈수가 있다. 이틀동안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안해서 몰랐는데, 2정거장만 가는 지하철이였지만 출퇴근시간때문인건지, 유명한 관광지를 가는방..

남편일기(11) - 이탈리아신혼여행 둘째날 환상적인저녁 테르미니역 레스토랑 너무사랑스러웠던시간

아직도 잊지못할 신혼여행 최고의 식사 신혼여행 둘째날은 앞선글과 같이 남부투어를 하는바람에(?) 새벽일찍부터 버스를타고 이태리 남부로 가서 실컷 구경하고 로마로 다시 돌아온건 늦은 저녁이였다. 하루가 어찌나 이리도 빨리 지나가던지 이동시간에 모든걸 받친 하루가 아니였나 생각을 하였다. 이때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밤 10시 가까이 로마 테르미니역에 도착했기 때문에 너무 늦어 저녁을 먹지말고 호텔로 가서 잘것인가, 아님 호텔로 가서 씻고 다시 나올것인가, 그렇다면 나와서 영업중인 레스토랑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였다. 만약 이때 피곤한몸때문에 호텔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고 밖으로 나오지 않았더라면 이탈리아 테르미니역 레스토랑의 최고의 식사를 놓쳤을 것이였다는 지금 현재의 생각이다. 힘든 몸을 ..

남편일기(10) - 이탈리아신혼여행 둘째날 남부투어는 패키지신청

이탈리아 남부환상투어로 하루 꽉찬 일정 여행이란게 역시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순식간이란 생각이 드는게 어쩔수 없는듯 했다. 한국에서 이탈리아까지 14시간이상 비행기타고 와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이틀날이 밝았다. 둘째날 일정은 이탈리아 남부를 가기로 정했는데, 로마에서 남부지역까지 거리가 상당하다보니 이동시간이 만만치 않고, 이동수단도 결정하기 까다로운부분도 있어 어쩔수없이 패키지여행을 신청하기로 했다. 정말 많이 고민을했던부분인데.. 남부지역이란곳이 하루를 투자하자니 너무짧고 그렇다고 이틀이상 투자하자니 너무 긴것같아, 그냥 이번 신혼여행에선 찍고 턴 하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우리가 선택했던건 유로자전거나라 남부환상투어인데, 아침일찍 로마를 출발하여 밤10시정도면 로마로 다시 데려다주는 코스라..

남편일기(9) - 이탈리아신혼여행 첫째날 마무리

어떻게 지나간지 몰랐던 로마에서의 하루 결혼식이 언제끝난지도 모르겠고, 지금 내가 이탈리아에 온것도 실감이 안나며, 어떻게 하루가 지나간지도 꿈만 같은 시간이란게 정말 빨리 지나갔던것 같다. 한국과 이탈리아 시차가 7시간정도 나기 때문에 많이차이나진 않아도 시차적응을 못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상하게도 우리 부부는 비행기안에서 시차적응이 완료가 된듯 했다. 처음 이탈리아에 도착해 로마에 첫번째로 묵었던 세레나 호텔에서 짐을풀고 관광을 위해 테르미역으로 향하다 그저 외부에 있는 테라스 좌석에 마음이 가서 첫식사를 했던 "Imperium Ristorante". 2017/07/18 - [이것저것 꿀정보] - 남편일기(4) - 이탈리아 신혼여행 출발 뜻밖에 지나가다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만족하고 사랑..

남편일기(8) - 이탈리아신행 첫째날 로마 트레비분수 마지막일정

이탈리아 로마는 예뻤다 하지만 다리는 아팠다 이탈리아 신행 첫날 아침부터 아침일찍부터 콜로세움부터 천사의성까지 거진 로마에 모든것을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지만, 그만큼 또한 무시 못할만큼 걸었던터라 너무나도 힘들었다. 유럽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은 외국사람들에 손에는 거의 대부분 물을 들고 있는것을 볼수가 있는데, 이탈리아에서도 여행의 기본이 될수밖에 없는점이라는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나라처럼 어딜가서라도 공짜로 물을 얻어먹기도 힘들뿐더러, 식당 어디를 가더라도 돈을 지불해야되고, 슈퍼 아니 마켓을 가도 물가격이 정말 천지 차이이기 때문이다. 일단 슈퍼라는 용어를 유럽에선 못알아듣기에 마켓을 찾는게 우선일것이고, 무조건 큰 마켓이라 해서 가격이 저렴한것이 아니였다. 물 이란것이 이렇게 대단한 존재라는걸 ..

남편일기(7) - 이탈리아신혼여행 로마 시내 한번에 다돌듯

로마는 넓으면서도 좁다 콜로세움과 진실의입을 본것은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지도상 남쪽에 속한다고 보면 되겠고, 로마 시내 투어를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다시 중앙부로 이동을 하였는데, 여행을 갔을시 코스를 정하는데 있어서 나만의 노하우를 말해주자면, 지도가 준비한뒤 인터넷을 검색해보자.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보면 많은사람들이 a를 본뒤 그다음행선지로 b를 보고 그다음은 c를 보는게 거의 비슷비슷하게 정해져 있는걸 찾을수 있다. 그렇다. 여행은 각자 하는것이지만 최적화된 루트는 정해져 있을수밖에 없는게 사람이란게 동선이 있고, 내가 어떤곳을 보더라도 최대한 효율적으로 움직일수 있도록 계획하는게 여행코스가 아니던가. 제일 참고하기 좋은건 패키지 여행 상품을 살펴보는것도 좋다. 패키지여행은 절대적으로 최소한의 ..

남편일기(6) - 이탈리아신혼여행 로마 진실의입

콜로세움에서 걸어서 갈수있었던 진실의입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첫번째 관광지였던 콜로세움과 그주변을 둘러본뒤 다음은 어딜갈까 고민을 하였다. 신혼여행 일정은 와이프가 가고싶었던곳을 알아보고 결정을 하였고 이동경로는 내가 결정해주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로마에서 와이프가 보려고 했떤곳들은 콜로세움, 로만포럼,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판테온, 나보나광장, 캄포 데 피오리 등 이탈리아 로마에 온다면 한번쯤은 꼭 봐야하는곳이였을것이다. 이렇게 가고싶은곳, 가야하는곳을 내게 말해주면 나는 지도를보면서 최적의 코스와 합리적인 루트를 만들어내어 관광을 하는 시스템이 어느샌가부터 만들어져있었다. 지도를 볼줄 아는 내가 미리 계획을 짜고 일정을 잡은뒤 루트를 정해놓으면 편할수 있으나, 내 성격상 그런것을 잘 하지는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