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마름2 이탈리아신혼여행 로마에서 피렌체로 남편일기(13) 로마에서 피렌체로 짧고 아쉬웠던 로마에서의 일정이 끝나고 피렌체로 떠나기위해 기차를 타러 이동했다. 피렌체에서는 베니스로 넘어가기 전 딱 하루만 묵기로했는데, 바로 베니스로 가도 되지만, 피사의탑을 보기위해 하루일정을 넣을수밖에 없었다. 로마에서 피렌체까지는 기차로 1시간30분정도 걸렸다. 로마 - 피렌체 구간은 Frecciarossa 고속열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정말 쉽고 빠르게 갈수 있는 장점이 있는것같다. 이탈리아 가기전 한국에서 트랜이탈리아에서 예약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2등석스탠다드로 아주 편리하게 갔었다. 얼마나 편했는지 왠만해선 가는길 사진을 엄청 많이 찍는데, 로마에서 호텔 체크아웃을하고 기차를 탄후 피렌체 도착할때까지 어떤 사진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냥 쉽게 기차를 타고 왔다는 증거아닐까? .. 2017. 8. 24. 남편일기(11) - 이탈리아신혼여행 둘째날 환상적인저녁 테르미니역 레스토랑 너무사랑스러웠던시간 아직도 잊지못할 신혼여행 최고의 식사 신혼여행 둘째날은 앞선글과 같이 남부투어를 하는바람에(?) 새벽일찍부터 버스를타고 이태리 남부로 가서 실컷 구경하고 로마로 다시 돌아온건 늦은 저녁이였다. 하루가 어찌나 이리도 빨리 지나가던지 이동시간에 모든걸 받친 하루가 아니였나 생각을 하였다. 이때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밤 10시 가까이 로마 테르미니역에 도착했기 때문에 너무 늦어 저녁을 먹지말고 호텔로 가서 잘것인가, 아님 호텔로 가서 씻고 다시 나올것인가, 그렇다면 나와서 영업중인 레스토랑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였다. 만약 이때 피곤한몸때문에 호텔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고 밖으로 나오지 않았더라면 이탈리아 테르미니역 레스토랑의 최고의 식사를 놓쳤을 것이였다는 지금 현재의 생각이다. 힘든 몸을 .. 2017.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