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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분유제조기 베이비브레짜 신형 7개월 실사용후기

박마름 2022. 12. 5. 17:58

 

베이비브레짜 신형 후기

 

저희아기는 처음부터 분유수유를 했어요.

출산을하고 조리원에 있다가 집에오니

신생아때 밥시간이 되면 맘이 정말 급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알아보게 된 자동분유제조기 베이비브레짜입니다.

예전 베이비브레짜신형이 국내출시가 안되었을땐

직구를 하면 벽돌보다 큰 도란스를 사용해야한다던데

마침 신형이 국내입고가 되면서 전압도 220v로 나오고

한국어 설명과 a/s도 친절하게 받을수 있다고하니

인터넷으로 구입했어요!

 

배송으로 받자마자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7개월동안 사용했네요.

사용해보니 너무 편리해서 형님께도 추천했더니

형님도 진작 살걸이라고 좋아한 베이비브레짜입니다.

완분 아기에겐 없어선 안될 필수육아템입니다.

 

분유량조절, 섞기, 온도체크 등

번거로운 과정들을 전부 패스하고

버튼만누르면 7초만에 분유를 탈 수 있다니

신세계 입니다.

 

저는 분유포트를 구입했기 때문에

함께 사용중에 있어요.

아기가 먹는건 한번 끓여줘야

염소제거가 가능하다고 하니

분유포트도 함께 구입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함께 육아를 열심히하고있는 보석같은 녀석이에요.

베이비브레짜 구형은 옆에 물통이 달려있었는데

신형은 뒤쪽으로 물통이 내장되면서

부피도 작아 다른 육아용품들과 놓기 편리해졌습니다.

 

베이비브레짜 신형은 물통이 뒷편에 있어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사용되는 물은 분유포트로

한번 끓인다음 45도가 되면 넣어주고 있습니다.

그럼 온수 대기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설정된 온도에 맞게 일정한 온도로 유지가 됩니다.

 

물통 아래쪽에는 기계부품이 있기 때문에

뜨거운물을 그대로 넣으면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50도이상 넘는물은 넣으면 안되고

물이 혹시 흘렀는지 닦은뒤 채워둬요.

 

베이비브레짜 신형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버튼도 6개로 심플하고요.

왼쪽부터 차례대로

 

분유 세팅번호 설정

물만 추출

물의 온도 설정

용량 조절

조유 시작

전원/정지

 

분유와 물을 준비해주고

분유에 맞는 세팅번호를 설정한뒤

3단계 온도 설정을 하고

개월수에 맞게 배급량 조절을 하고

마지막으로 시작버튼을 누르면 끝!

 

ml로 되어있는 용량조절 버튼을 한번씩 누를때마다

30ml씩 용량이 조절됩니다.

여기서 나오는 용량은 분유가 기준이 아니라

실제 젖병에 만들어지는 양은 10ml~20ml 정도 더 많아요.

 

아무래도 베이베브레짜가 한국에서 만든것이 아니라

유럽에서 만들어진것이다 보니까

유럽식조유법에 따라서 기계가 설정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Q.그럼 수입분유만 사용해야하나요?

A. 분유회사조유지침대로 물의 양에 따른

분유 배급량을 역산하여 세팅번호를 설정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해도 됩니다.

 

사실 분유의 묽고 진한 정도는

손으로 타면 더 정확치 않고 다르기에

저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저희 아기도 제가 직접 타주는것보다

브레짜가 타주는걸 더 잘먹더라고요.

 

우리아기는 어느덧 7개월이 되어서

아이엠마더를 먹고 있고요.

중간에 한번 위드맘에서 바꿔준건데도

아무 문제없이 잘 먹고 있어 계속 먹이고 있어요.

 

베이비브레짜는 분유종류마다

내무 휠이 적절하게 돌아가는 정도와

분유배급이 적절하게 되어

농도 조절이 맞게 하기 위해

세팅번호를 알아야해요.

남양 모성이빛나는 순간 아이엠마더의

세팅번호는 7이네요.

 

분유 세팅번호는 공식사이트에 들어가면 알수 있어요.

생각보다 진짜 다양한 종류의 분유가 있어서 놀랬어요.

본인이 사용하는 분유를 사용할 수 있는지

미리 체크하는것도 필요하겠죠.

 

아기를 낳기전에는 분유타는거는

뭐 대충 젖병에 분유넣고 뜨거운물을 넣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오산이었어요.

분유타는법을 보면 한국말이 맞나 싶을정도로

복잡하고 정성이 필요한 작업이었죠.

 

그런 힘든작업을 버튼하나만 누르면

분유탱크내에 있는 휠이 돌아가면서

정확한 양의 분유를

적절한 온도에 맞춘 물로 혼합해줍니다.

여기에 특허받은 와류로 물이 회오리치면서

분유가 거품이 생기지 않고 뭉치지 않도록

섞어주는게 신기했어요.

 

 

베이비브레짜신형 사용영상

이제는 분유량이 어느정도 올라가서

시간이 좀더 걸리긴 하지만

그래봤자 9초정도에요.

신생아때 30~60ml 탈때는

7초도 안걸렸으니 육아가 자동으로 편해지죠.

 

물의 온도는 3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며

1단계(상온) 실온과비슷한 온도,

2단계 체온과 비슷한 온도,

3단계 체온보다 따뜻한 온도에요.

 

신생아때 2시간에 한번씩 분유수유를 할땐

밤에도 잠도 못자고 수시로 일어나 분유를 타고 먹어야하는데

통잠자기전까진 밤에 몇번이고 수유를 해줘야할때

자다깨서 정신이 없는상태로 분유까지 직접

만들어야한다고 생각만해도 아찔하죠.

그런 수고를 덜어주니 베이비브레짜의 진가는

밤에 더 빛난답니다.

 

분유를 타다보면 매번 분유통 뚜껑을

열고 닫고 해야하는데

이럴때 먼지가 들어갈수도 있고

자칫 뚜껑을 잘못닫았을 경우

분유 한통이 통채로 눅눅해져 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지는경우가 발생해요.

그런데 베이비브레짜는 한번 분유를 넣으면

뚜껑을 여는일 없이 밀폐되어 보관이 되어

편하고 깔끔하죠.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는데

처음에 양조절을 세밀하게 할수가 없는건 아쉬웠어요.

아기가 커가면서 분유량을 점차 늘려야하는데

30ml씩 높이다보면 버리는 양도 꽤 되더라고요.

 

물론 아기가 그 늘어난 분유량을

다 먹어준다면 뭐 상관은 없을듯 보이네요.

 

처음 사용했을때 제일 멘붕이었던건데

갑자기 화면에 경고창이 뜨는거에요.

설명서를 잘 읽었기에 망정이지

아무리 버튼을 눌러도 작동이 안되더라고요.

4번분유를 제조하면 세척알람하라고 나오고

분유가 나오는 깔대기를 씻어줘야 합니다.

clean 알람이 뜨면 제조 자체가 안됩니다.

 

깔대기를 빼보면 분유가루가 뭉쳐져있으니

깨끗하게 세척한뒤 다시 끼고 사용하면 됩니다.

물론 인공지능 ai 처럼 확인하는게 아니라

한번 뺐다가 다시 끼면 작동이 됩니다.

근데 우리아기가 먹는건데 위생은 신경써야죠.

 

미리미리 세척을 안해놓아서

나중에 번거로운경우가 싫다면

깔대기는 한개 더 구입하는걸 추천합니다.

전 한개 더 구입했더니 편했어요.

세개까지는 필요없겠더라고요.

 

분유통을 분리하면

뚜껑이 열렸다는 표시도 있고

물이 없는경우엔 그 아래에

표시등이 켜집니다.

 

7개월간 사용해봤는데

편리함에 있어선 최고입니다.

없었으면 육아 못했을거 같아요.

 

친정에가거나 엄마가 아기봐주러 올때

베이비브레짜만 갖다 놓으면

부모님도 아기보는게 어렵지 않다며

너무 편하다고 하시면서

계속 아기 맡기라고 하실정도에요.

 

육아는 분유타는거 말고도 할일이 태산인데

분유타는걸로 시간낭비하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프로 완분러라면 장비빨로 육아 좀더 편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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