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로마 4

남편일기(12)-이탈리아신혼여행 로마마지막일정 스페인광장

로마에서의 마지막날 이탈리아 신혼여행을 와서 첫 여행지였던 로마에서 보내는시간도 오늘이 마지막이였다. 3일뿐이라는 시간이였지만 로마를 다 보기에는 넉넉한 시간이였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엄청 빠른속도로 봐야 가능한 이야기이다. 여튼 이탈리아 셋째날일정은 오전에 못본 로마관광을 하고 점심에 기차를 타고 피렌체로 이동해야되기 때문에, 미처 못본곳이 어딜까 생각을 하다 갔다오기도 편리한 교통과 가까운곳을 봐야하기 때문에 고민하다 스페인광장을 가기로 했다. 테르미니역에서 스페인광장 가는법은 테르미니역(Termini)에서 M노선으로 2정거장만 가면 Spagna 역에서 내리면 바로 갈수가 있다. 이틀동안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안해서 몰랐는데, 2정거장만 가는 지하철이였지만 출퇴근시간때문인건지, 유명한 관광지를 가는방..

남편일기(9) - 이탈리아신혼여행 첫째날 마무리

어떻게 지나간지 몰랐던 로마에서의 하루 결혼식이 언제끝난지도 모르겠고, 지금 내가 이탈리아에 온것도 실감이 안나며, 어떻게 하루가 지나간지도 꿈만 같은 시간이란게 정말 빨리 지나갔던것 같다. 한국과 이탈리아 시차가 7시간정도 나기 때문에 많이차이나진 않아도 시차적응을 못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상하게도 우리 부부는 비행기안에서 시차적응이 완료가 된듯 했다. 처음 이탈리아에 도착해 로마에 첫번째로 묵었던 세레나 호텔에서 짐을풀고 관광을 위해 테르미역으로 향하다 그저 외부에 있는 테라스 좌석에 마음이 가서 첫식사를 했던 "Imperium Ristorante". 2017/07/18 - [이것저것 꿀정보] - 남편일기(4) - 이탈리아 신혼여행 출발 뜻밖에 지나가다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만족하고 사랑..

남편일기(6) - 이탈리아신혼여행 로마 진실의입

콜로세움에서 걸어서 갈수있었던 진실의입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첫번째 관광지였던 콜로세움과 그주변을 둘러본뒤 다음은 어딜갈까 고민을 하였다. 신혼여행 일정은 와이프가 가고싶었던곳을 알아보고 결정을 하였고 이동경로는 내가 결정해주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로마에서 와이프가 보려고 했떤곳들은 콜로세움, 로만포럼,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판테온, 나보나광장, 캄포 데 피오리 등 이탈리아 로마에 온다면 한번쯤은 꼭 봐야하는곳이였을것이다. 이렇게 가고싶은곳, 가야하는곳을 내게 말해주면 나는 지도를보면서 최적의 코스와 합리적인 루트를 만들어내어 관광을 하는 시스템이 어느샌가부터 만들어져있었다. 지도를 볼줄 아는 내가 미리 계획을 짜고 일정을 잡은뒤 루트를 정해놓으면 편할수 있으나, 내 성격상 그런것을 잘 하지는 못하..

남편일기(5) - 로마 콜로세움부터 첫시작

본격적인 이탈리아 로마 관광 시작 간단하게 하려했던 식사를 마쳤지만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시간이였던지라 들뜬마음으로 이탈리아 신혼여행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물론 배속에 있는 내 무언가가 너무 신경이 쓰였지만.. 이것에 대해선 나중에 말하기로하고, 첫번째 일정은 콜로세움이였다. 이탈리아 로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당연 콜로세움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나는 해본다. 당연히 나는 이태리를 처음 와봤고, 그리고 무엇이 유명한지 고민도 별로 안해봤으며, 난 축구를 좋아하지만 이탈리아보단 프리미어리그나 프리메라리가를 선호하기에.. 긴거리 이동이 아니고선 이탈리아에서도 지하철 이동이 가능했다. 처음 타본 이탈리아 지하철은.. 정말 놀라울수밖에 없는 오래된 시설때문에 비호감마저 드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었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