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2

남편일기(5) - 로마 콜로세움부터 첫시작

본격적인 이탈리아 로마 관광 시작 간단하게 하려했던 식사를 마쳤지만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시간이였던지라 들뜬마음으로 이탈리아 신혼여행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물론 배속에 있는 내 무언가가 너무 신경이 쓰였지만.. 이것에 대해선 나중에 말하기로하고, 첫번째 일정은 콜로세움이였다. 이탈리아 로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당연 콜로세움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나는 해본다. 당연히 나는 이태리를 처음 와봤고, 그리고 무엇이 유명한지 고민도 별로 안해봤으며, 난 축구를 좋아하지만 이탈리아보단 프리미어리그나 프리메라리가를 선호하기에.. 긴거리 이동이 아니고선 이탈리아에서도 지하철 이동이 가능했다. 처음 타본 이탈리아 지하철은.. 정말 놀라울수밖에 없는 오래된 시설때문에 비호감마저 드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남편일기(4) - 이탈리아 신혼여행 출발

예식끝, 꿈에그리던 유럽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출발 남들에겐 짧다고 느껴지는 결혼식이 정말 힘들고 길지만, 순식간인것처럼마냥 지나가버렸다. 결혼식을 한사람들이라면 모든 사람이 아마 공감을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여기서 우리는 비행기 시간때문에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양가 부모님께 인사를 들이고 바로 친구 차를 얻어타 공항으로 향했다. 정말이지 빠듯한 일정이였던것 같다. 오후2시 예식이라 이것저것 다하고 나니 5시가 좀안된 시간이였는데, 오후8시15분 비행기라 2시간전엔 가야하니 신부화장, 신랑화장도 못지우고 인천공항으로 직행했다. 다행이도(?) 공항안에 샤워시설이 있다고 해 그곳에서 화장을 지운뒤 출발을 하면 되겠다싶어 잡은 일정이였는데, 정말 힘들긴 하더라.. 만약 친구가 차로 데려다주지 않았다면 이것마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