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맛집

구월동 칼국수 맛집 점심장사하고끝 손칼국수

박마름 2019. 1. 22. 12:01

구월동 칼국수 맛집 점심장사하고끝 손칼국수



겨울철 생각나는 음식중에서 제가 갠적으로 좋아라하고 평소에도 잘 찾아먹는게 칼국수에요. 집근처가 구월동이다보니 근처에 맛있다고 하는 칼국수집은 다 가볼려고 하는데, 이중에서 점심장사만하는 손칼국수집이 있다고해서 다녀왔어요. 가게 간판이나 포스만 봐도 왠지 구월동 칼국수 맛집으로 느껴지는 곳인데요. 이름이 제대로 하나없이 간판에 손칼국수 하나 써있는 곳이에요.






보시다시피 구월동 칼국수 맛집은 이름이

없는 손칼국수집 하나만 있어요

여긴 뒷편모습이고 대로변에 모습도

이런식으로되어 있고 간판이 있긴한데,

그냥 네글자만 적혀있는것 보고

왠지 기대감을 상승시키는요인도

없지않아 있는곳이기도 하죠.





주방이 제법 작아 놀랬던 손칼국수

점심시간밖에 장사를 안해서인지

입소문이 많이 나서 인지

끝나갈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거의 가득차있는거보고 여기

정말 맛있는 집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칼국수를 주문하면 양조절에 대해

조금은 물어보는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남자는 많이 여자는 적게

라고 주방에 말하는것 같더라고요

이부분은 조금 의아한부분이였고

주문하면 보리밥이 나온답니다






칼국수와 뗄래야 뗄수없는 겉절이와

조금더 칼칼하게 먹고싶음 넣을수있는

고추양념장 구월동 칼국수 맛집 반찬으로나옵니다

겉절이 김치도 손수 담그는것같은데

아삭하니 시원한 맛이였는데

특별함까지는 못느꼈네요








구월동에도 많은 칼국수집들이 있는데

요즘은 많이들 없어지는것 같더라고요

그런도 손칼국수 는 아직도 유지하는거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 아닐까싶어요

늦은식사가 되어서 배가 고파 보리밥에

고추장 살짝넣고 비벼서 쓱쓱

먹으니 이것도 오랜만에 별비인데

열무김치가 없는건 아쉽네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칼국수가나왔어요

그릇크기는 똑같은거같은데 잘보시면

남성과 여성의 양이 다르게 나오는걸

볼수가 있어요

근데 가격은 똑같아요..?

이것때문에 의아하고 많이 오해도하시는것

같은데 기본적으로는 양이 조금 많은편이라서

칼국수 양을 조절하는것 같아요.


만약 양이 부족하면 리필도 해주니까

걱정하실필요 없구요~





다른 칼국수집과는 다른 부분이

고명으로 올라간 달걀지단인데요

이게 조금 두툼하게 해서 올라가있어서

칼국수면을 씹는맛과 계란을 씹는맛을

다르게 느낄수 있어서 식감이

색다르더라고요.

대신에 이부분은 조금은 호불호가

갈릴수가 있겠는게

저는 별로였는데 같이간 일행은

식감이 좋다며 좋아했거든요.






칼국수면과 댤갈지단을 함께 먹으면

평소에 먹던 칼국수 식감과 다른걸 느끼며

먹을수있는 구월동 칼국수 맛집의 비법아닌

비법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부분때문에도 찾아오시는분들도

많이 계실듯 보이네요.





면발을 잘 보시면 삐뚤빼뚤 뽑은거

보실수가 있는데, 이런게 손칼국수의 묘미죠

요즘은 기계가 워낙 잘되있다보니

수많은 면집 들 중 손으로 하는곳을

보기힘든데 아직까지 손수 손으로

밀고 있는것 같은데

저렇게 좁은 주방에서 가능한지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또다른 색다른점은 일반 칼국수에

많이들어가는 바지락이 아니라

육수에 굴이 들어간다는 사실!

그래서 인지 좀더 시원한 맛을

더 느낄수 있더라고요~

굴을 못드시는분들은 이점

참고하시고 방문하시고요.





얼큰한맛을 좋아하시는분들은

고추양념장을 넣어서 먹어보면

좀더 칼칼한 맛을 느낄수 있어요

전 매운걸 좋아하는데

처음 방문했으니 기존국물맛을느끼고

나중에 조금 남긴다음에 넣어 먹었어요.





같이간 일행은 굴을 안먹어서

저 굴들을 전부 남기고 면하고 국물만

먹었네요. 굴을 안먹더라도

국물맛은 괜찮다고 하니

저렇게 다 먹은 거겠죠?





영업시간이 11시~2시 그것도 평일만하니

주말엔 구월동 칼국수 맛집 방문불가에요

하루 딱 3시간만 장사를 하고

가격은 7천원으로 칼국수 치곤 비싸다면

비싼대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몰리는 이유가 다 있겠죠

이동네에서 유명한 손칼국수에요~


구월동에 가셔서 칼국수 찾으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시간이 맞으시면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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