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탈리아 신혼여행

이탈리아신혼여행 피사의사탑 피렌체 필수코스 남편일기(14)

박마름 2017. 9. 26. 22:01

이탈리아 피렌체 필수코스 피사의 사탑


 베니스로 가기전 딱 하루일정을 피렌체로 잡았고, 그이유는 피사의사탑을 보기위함이였어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며 죽기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에도 들어가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포함되어 있으니 이탈리아 여행을 가서는 꼭 봐야하는 기울어진 탑 건축물이다보니 대표 광광지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그뿐 아니라 피렌체에서 반나절 일정이면 다녀올수 있다보니 많은분들이 찾는거 아닐까 싶어요.



 피렌체에서 피사의사탑 가는법


 피렌체에서 피사 가는법은 중앙역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에서 기차를 타면 한번에 갈수가 있답니다. 기차도 자주 있고, 예약이 따로 필요한 구간은 아니라 티켓은 당일 기차역에서 구매해도 무방해요. 중앙역에서 역무원이 있는 창구에서 구매해도 되고, 빨간색 TRENITALIA 기계를 통해 구입하기 떄문에 알아서 골라서 구매하면 된답니다.


 피렌체에서 피사의 사탑 가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Pisa Centrale 역에서 버스타기, Pisa S.Rossore역에서 하차하여 도보(기차 1회 환승을 해야되는 경우가 있음) 가 있는데, 저는 Pisa S.Rossore 역을 이용했어요.

 두방법 모두 가격은 동일하기 때문에 스타일에 따라 골라가면 되겠습니다. 기차표 가격은 성인기준 8.4유로정도 했던것 같아요.



 



 목적지 부근에 도착하면 처음보이는건 사진과같은 피사의 사탑이 아니라 성벽과 천막같은걸 발견할수 있어요. 성벽 안으로 들어가야 사진과 같은 모습을 볼수가 있으니, 당황하지말고 안으로 들어가면 된답니다.

 사실, Pisa S.Rossore 역에서 걸어서 피사의 사탑으로 가기전까진 많은 사람이 없어 유명한 관광지가 맞는지 의심이 들거에요. 하지만 도착해 성벽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수많은 사람을 볼수가 있으니 안심하세요.






 직접 가서 보면 생각보다 더욱 기울어져 있는걸 느낄수 있는 피사의 사탑. 정말 신기한생각이 들면서도 정말 이탈리아에 와있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한 관광지가 아닌가 싶어요.


 근데 막상 사진찍는게 좀 어렵다고 느껴지는게 피사의사탑 앞부분의 잔디에는 출입이 통제되어 있어요. 잔디로 들어가야 사진을 제대로 찍을수 있을것같은데 그렇지 않다보니 사진을 찍으려면 수고를 좀 많이 해야된다는 단점이 있네요. 대신 그렇다보니 이렇게 사람이 없는 사진도 찍을수 있다는 장점도 생기네요.





 단점이 있음 장점도 있겠죠? 사진처럼 피사의사탑 앞 잔디에는 사림이 들어갈수 없어 이쁘게 깔끔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는점은 좋더라고요. 저처럼 멀리서 피사의탑을 찍는분들 많을거에요. 다들 어떻게든 이쁘게 찍기위해서 많이들 노력하는모습이 웃기지만 추억을 남기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거겠죠!






 그리고 다들 이런식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많이들 노력할거에요. 뒤에 외국인 관광객도 비슷한 포즈로 사진찍고 있네요. 눈으로 보는것도 신기하지만 증거를 남기기위해 사진을 찍을수밖에 없으니 어쩔수 없는 부분인가봐요.


 이날 여기서 만났던 자매들과 같이 피렌체로 돌아가 저녁도 먹고 좋은시간 보냈는데, 여행에 재미가 아닐까 싶어요. 서로의 일정으로 인해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재미있었던 하루였던것 같네요.


 피사의사탑을 구경하고 기차시간에 맞추어 다시 피렌체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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